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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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교회 어려운 사정, 개척 교회가 잘 알죠”

2020-07-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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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자립·개척교회 재정 지원

▶ 남가주 온유교회 ‘사랑나눔’

“개척 교회라서 현재 개척 교회가 겪고 있을 어려움이 잘 이해됩니다.”

남가주 온유교회(담임목사 장범원)가 소규모 한인 개척 교회를 대상으로 재정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석 교인 30명 미만의 미자립 교회와 설립 3년 미만의 개척 교회로 신청 교회 중 1차로 교회 10곳을 선정, 교회 당 1,000달러의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8월 3일 발송).
재정이 필요한 개척 교회는 남가주 온유교회 홈페이지(www.onyouchurch.com)를 통해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신청 마감은 오는 8월1일(토) 오후 6시까지다.

남가주 온유교회 역시 설립한지 약 3년밖에 안 된 개척 교회다. 장범원 담임 목사는 “우리 교회보다 더 어려움을 겪는 교회와 나누고 싶다는 교인들의 소망에서 이번 ‘사랑 나눔’ 행사를 시작했다”라며 “2차, 3차 지원 행사를 위한 후원자를 계속 모집 중으로 후원금이 전달되는 대로 ‘사랑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장 목사는 또 “그동안 교인들이 조금씩 헌금 한 재정으로 이번 행사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했다”라며 “한인 교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후원 문의: (626) 833-7787. onyouchurc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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