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캠페인, 한인 동참 늘며 3개월 연장
2020-07-15 (수)
김테훈 기자
한인 교인들이 주축이 된 '성경지키기 캠페인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헌혈 캠페인에 한인들은 물론 지역사회 주민들 동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혈액은행은 코로나 19이후 각 단체나 교회가 단체로 헌혈에 동참하던 것이 급격히 감소하며 개별적인 헌혈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헌혈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한명덕 목사는 "코로나 19으로 하와이는 물론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상태라며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며 많은 한인들이 의미있는 일이라며 적극 동참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의료 개인정보 보호가 엄격해 영어가 불편한 어르신들의 경우 헌혈을 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류 작성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없어 헌혈을 못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7월24일로 마감할 예정이었던 헌혈캠페인은 3개월 더 연장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문의 542-3413, Keepthebi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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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테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