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의 미국] 대학써클 바이러스,바이든 여론조사 믿지마, 특별검사 로저스톤 죄인 ,질병통제국 인종차별, 애플 주택난...

2020-07-14 (화) 09:41:05 라디오서울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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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7.13  '20 LA시간]


미국 내 많은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데 50개 주에 적용되는 연방 가이드라인이 없습니다.


주말에 마스크 쓴 모습을 보여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질병통제국이 대통령 재선을 막으려고 바이러스에 대해 가짜를 퍼뜨린다는 위험한 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훌로리다는 국가로 따져도 바이러스 확산이 세계 4번째이고 텍사스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짜라는 걸 증명한다고 마련한 파티에서 감염된 젊은이가 숨졌습니다.


애리조나 등 선벨트 지역 유권자의 과반수 이상이 경제재개를 너무 빨리 했다고 생각하며, 그 이유에 대해 거의 70%는 대통령의 압력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대학 서클 룸이 바이러스 확산 진앙지가 됐다고 대학당국이 경고합니다.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반대의 입장으로 대선에 대해 초초해합니다.


여론악화로 초조한 대통령은 음모론을 퍼뜨려 범죄까지 일으키는 그룹 QAnon의 주장도 리트윗합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이 어린이 인신매매단이라고 피자게이트를 통해 주장해온 QAnon은 지난주부터 온라인 가구업체 Wayfair도 어린이 인신매매에 관여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여론에 이어 선거기금에서도 앞서기 시작한 바이든 후보는 민주당 유권자에게 방심하면 큰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러시아 스켄들을 수사했던 로버트 멀러 특별검사가 팬을 들었습니다.


대통령이 형량을 완전히 없애준 대통령 측근 로저 스톤스 케이스에 대한 부당함을 지적했습니다.


대통령 측근으로 분리되온 린지 그래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이 전에는 거부했던 특별검사의 의회진술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수 십년 동안 외면했던 팀이름 변경을 오늘 발표합니다.


천명이 넘는 질병통제국 직원들이 백인에 의한 시스템적인 직장에서의 차별을 근절해야한다는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애플이 주택난 해소를 위해 4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라디오서울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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