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의 미국] 공화당지역 감염확산, 대통령방문 사양하는 털사, 대법원 성소수자 해고사유 안돼, 애틀란타 흑인사망...

2020-06-16 (화) 09:37:02 라디오서울1650
크게 작게

[오늘의 미국 헤드라인 6.15 '20 LA시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패턴이 바뀌고 있습니다.

도시 중심에서 남부 시골, 공화당 지역으로 번지면서 민주, 공화당이 바이러스 대책에서 의견일치를 보기가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말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유세를 하기로 예정된 오클라호마 털사에서 발행되는 신문은 사설에서 지금 대통령이 털사에 올 때가 아니고 털사는 대통령이 선거유세로 적절한 장소도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베이징의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세계 주식시장이 내려갑니다.


조지아 주 애틀란타에서는 흑인 용의자를 숨지게 한 경관이 바로 해고됐습니다.

투표권보장을 주장하려던 시위가 대대적인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되고 있습니다.


포춘이 선정한 미국의 100대 기업들이 16억달러를 인종불평등을 없애는 기금으로 내놨습니다.


미국처럼 시위가 이어지는 프랑스 대통령과 영국총리는 윈스턴 처칠 등 역사적 유물을 내리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동성애자이거나 성전환자라고 해서 해고될 수 없다”

보수적인 미국 연방대법원이 오늘 내린 판결인데 대법원장과 보수 대법관이 진보 쪽에 합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조카가 대통령에 관한 상당히 부정적인 내용의 책을 발간합니다.



<라디오서울1650>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