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한된 인원만 참석, 2020년 주주총회 열려

28일 윌셔본점에서 은행 이사진과 헨리 김 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퍼시픽 시티 뱅크 주주총회에서 이상영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퍼시픽 시티 뱅크(행장 헨리 김) 2020년 주주총회가 28일 코로나 19사태로 이사진과 은행장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본점에서 열렸다.
이날 주총에서 이사승인작업이 이뤄지고 Crowe LLP를 외부회계기관으로 선정했다.
기존 PCB 뱅콥 이사진 이상영(이사장), 단 이, 조혜영, 안기준, 박홍균, 당연직 이사인 헨리 김 행장과 함께 데니얼 조, 새라 전 이사가 주주들로부터 임기 1년의 뱅콥 이사진 선임을 승인받았다. 그동안 은행 이사였던 데니얼 조, 새라 전 이사가 올해 주총을 통해 PCB 뱅콥 이사로 첫 합류했다.
이날 임기가 1년 연장된 이상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은행경영상황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동안 금융위기 등 여러 차례 어려움을 극복한 저력으로 이번 코로나19 사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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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