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루에 6,000명 코로나 검사”

2020-05-27 (수) 12:00: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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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구장에 초대형 드라이브스루 오픈

LA 지역에서 주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드라이브스루 검사소가 다저스 구장에 개설됐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26일 다저스 구장을 방문해 이날부터 하루에 최대 6,000명을 검사하는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새로 열었다고 밝혔다.

가세티 시장은 “오늘 새로 오픈한 다저스 구장 검사소는 기존의 검사소들이 하루 최대 2,000명을 검사할 수 있었던데 비해 3배나 많은 수치”라며 “많은 인원이 검사를 받는 만큼 빨리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해 대기 시간을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다.

다저스 구장에는 운전자가 검사 장소에 도착했을 때 검사하는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빠르게 검사할 수 있도록 대기 중 코로나 검사 완료 과정을 보여주는 큰 화면도 설치됐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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