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완중 전 LA 총영사 이임

2020-05-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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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통해 감사인사

김완중 전 LA 총영사 이임

김완중 총영사가 11일 동영상으로 이임 인사를 하고 있다. [LA총영사관 제공]

12일 한국으로 떠나는 김완중 LA 총영사가 지난 2년 반 동안 총영사직 수행을 지원해 준 한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동영상으로 이임 인사를 했다.

LA 총영사관은 11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 총영사가 일일이 귀국 인사를 하지 못한다며 화상 이임인사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김 총영사는 “지난 2년 반 동안 문재인 정부 초대 (LA) 총영사로 일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동포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했다.

김 총영사는 이어 “(임기 중) 보람이라면 동포사회가 당당한 주류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동포사회와 함께 차세대를 육성하고 후원하는 일”이었다며 “전대미문의 코로나 사태로 동포사회가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특유한 한민족의 저력으로 이러한 위기를 잘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또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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