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입생 등록 마감일 400여 대학 연기 결정

2020-05-1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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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합격자 입학 등록 마감일을 연기한 대학이 40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교육전문매체 인사이드 하이어에드는 “고교 12학년들이 합격한 대학 중 최종 진학할 학교를 선택해 통보해야 하는 ‘전국 디시전 데이’는 통상 5월 1일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그렇지 못하다”며 “등록 마감일을 한달 뒤인 6월 1일 또는 그 이후로 연기한 대학이 전국에서 400곳이 넘는다”고 전했다.

많은 대학들이 신입생 등록 마감일을 연기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당수 학생과 가족들이 올 가을학기대학 진학을 주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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