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대 크레딧 리포트 회사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무료 크레딧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퀴팩스(Equifax, 사진), 익스페리언(Experian), 트랜스유니언(TransUnion) 등은 기존 일년에 한 번 무료로 제공하던 크레딧 점수 확인을 매주 한 번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적지 않은 가운데 각종 페이먼트가 밀려 크레딧 점수가 나빠질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바로 바로 본인의 크레딧 점수를 확인해 조치할 수 있도록 내년 4월까지 크레딧 점수를 무료로 확인하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홈페이지(annualcreditreport.com)에 접속해 무료로 크레딧 리포트를 받아 볼 수 있으며 크레딧 점수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온라인(nfcc.org) 상담도 제공된다.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