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연합뉴스]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를 완화한 이후 경제활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재무부는 성명을 내고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비롯한 G7 재무장관들이 이날 오전 화상회의를 갖고 이러한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들은 외국 직접 투자의 중요성 및 안보위험을 가려내기 위한 투자 심사의 중요성도 논의했다고 재무부는 덧붙였다.
재무부는 이날 회의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타격에 대응하는 가운데 시의적절하고 효과적인 조치의 조율을 계속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부연했다.
G7은 현재 미국이 의장국을 맡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경제활동 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타격이 심화하자 부분적으로나마 경제정상화 조치가 도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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