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류 시의원 주도 ‘1년간 렌트비 동결’ 추진
2020-04-24 (금) 12:00:00
한형석 기자
LA시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 이후에도 약 1년까지 ‘렌트 컨트롤’ 적용을 받는 아파트 유닛들의 렌트비 인상을 금지하는 조례안이 데이빗 류 LA 시의원 주도로 추진된다.
데이빗 류 시의원 사무실은 지난 22일 열린 시의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례안의 초안을 시 검사실에서 마련해 시의회에 보고하도록 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류 시의원이 마이크 보닌 시의원과 공동 발의한 이 조례안은 LA시 지역내 렌트 안정화 조례(Rent Stabilization Ordiance·RSO) 적용을 받는 주거 유닛들이 ‘세이퍼 앳 홈’ 행정명령 종료 후 360일까지 렌트비 인상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한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