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세탁협, 한인 세탁소 이용 홍보 포스터 제작
뉴욕한인세탁협회가 제작 23일부터 배포하는 드라이크린 이용 독려 포스터
뉴욕한인세탁협회(회장 정인영)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한인 세탁소 이용을 독려하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했다.
“드라이클린은 바이러스를 죽이는데 효과적이다(Dry Cleaning is more Effective, Easer & Safer to Kill Virus)”는 제목의 영문 포스터로 23일부터 맨하탄과 퀸즈,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아일랜드, 롱아일랜드 등 협회가 지정한 각 지역 배부처에서 500장 선착순 무료 배포한다. 홍보 포스터인 만큼 큰 사이즈(18”x24”)로 제작했다는 설명이다.
정인영 회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 등 한인 세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미주 총연과 힘을 모아 포스터를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한인세탁협회는 올해부터 회비를 전면 폐지하고 정보 공유에 주력하는 등 회원 권익옹호 및 증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정 회장은 “앞으로 이어질 많은 어려움들을 잘 이겨내기 위해서는 회원 단합이 절실하다”며 “포스터 배포와 함께 실시하는 회원가입에 적극 협력, 협회가 제공하는 최신 정보를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한인 세탁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포스터 배포 및 회원가입 문의 뉴욕한인세탁협회 718-549-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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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