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가주 강풍 동반, 주말엔 불볕더위

2020-04-23 (목) 12:00:00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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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강풍과 함께 불볕더위가 시작되며 주말에는 90도에 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올 예정이다.

국립기상청(NWS)는 이번 주 남가주에 첫 불볕더위가 찾아와 23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90도대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남가주에 약한 태풍 시스템이 지나간 여파로 이번 강풍은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LA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 산악지대와 앤탤롭밸리, 해안가 등에는 22일과 23일 밤 시속 30~5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해안가는 85도에서 최대 95도에 달하는 더운 날씨가 예상되된다며 이번 더위는 23일 시작돼 주말인 25일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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