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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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코로나 블루 날려요

2020-04-22 (수)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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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며 코로나 블루 날려요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답답한 일상 속에서도 봄볕은 화사하다. ‘스테이 앳 홈’ 자택대피 행정명령의 속박, 코로나19가 짓누르는 무게를 훨훨 떨쳐버리고 한껏 기지개를 켜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린다. LA 일원에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찾아오면서 시원한 반팔 차림으로 답답함을 날리려는 사람들이 거리에 많아졌다. 21일 화창한 날씨 속에 LA 한인타운 인근 행콕팍 주택가에서 보이는 할리웃 사인이 선명한 가운데 마스크와 손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아빠와 아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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