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증상자 분포’ 페이스북, 지도 제작
2020-04-21 (화) 12:00:00
페이스북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미국 내 감염 의심 증상자의 분포를 나타내는 지도를 공개했다고 CNBC 방송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이 전했다.
지도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조사 참여를 기초로 카운티별로 인구당 코로나19 증상 의심자의 비율을 색깔로 표시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지도를 페이스북에 게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파악하는 것은 지방정부나 공공 보건관리들이 인공호흡기와 보호장구 등을 배분하거나 ‘경제 재가동’ 등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