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처음 시작 할 때는 2주 정도라고 생각했던 온라인 수업이 예상을 빗나가며 길어지게 되면서 이를 받아들이는 학부모들의 입장도 변화하고 있다.
봄 방학을 끝내고 이번 주부터 온라인 수업이 재기되기까지 교육구의 발빠른 대처와 철저한 준비를 내심 기대 했었다. 하지만 기대에는 영 못 미치고 있다. 방학 전과 별반 달라진 부분이 없다. 그러다보니 부실한 학습도 염려된다.
자녀들의 학습량과 공부시간이 충분치 않아보여 옆에서 바라보는 부모들의 속은 타들어 간다. 이럴 때 부모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도움이 될 만한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규칙적인 학습 시간을 유지하라:
학교에서처럼 정해진 시간에 교실에 모여 앉아 공부 할때와는 상황이 매우 다르다.
그런만큼 매일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유지한다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온라인 수업이 없는 날이나 수업이 늦게 시작 할 경우에는 늦잠을 잘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매일 정해진 기상 시간에 맞춰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그만큼 학업성과도 낼 수 있다.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
또한 자녀의 학습 결손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생님이 주시는 과제라도 최선을 다 해 배우고 소화 해 낼 필요가 있다.
아직 어린 자녀들이 스스로를 관리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만큼 부모의 개입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때 부모의 권위에 대한 순응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정내에서의 규칙을 만들어 함께 지켜나가는 것이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정해진 곳에서 집중하도록 하라
학생에게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친구들이 잠옷을 입은체 침대에서 수업에 참여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책상에 앉아 공부하고 숙제를 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할 일을 다 마칠 때까지 깨어있을 수 있다. 하지만 침대에 앉아서 공부하고 숙제를 하다 보면 공부하다 말고 잠이 들기 쉽다.
■ 숙제 목록을 적고 꼼꼼하게 공부
매일 해야 할 중요한 공부와 숙제를 공지 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스쿨라지등 학업관리 포탈을 사용한다.
하지만 사용이 미숙해서 놓치거나 매일 아침 확인을 하지 않을 경우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가 비일비제하다.
또, 숙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마감시간까지 미루다가 대충 해서 제출하는 학생들도 있다.
이럴때는 부모가 매일 아침 9시에는 포탈에 들어가 수업일정과 과제를 확인하고 학습 계획을 짤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시스템 속에서 잘 따라가는 학생에게는 자유가 늘어나고 모든 시간을 자기가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충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온라인수업을 따라가기는 쉬운데 교사에 따라서 과제가 까다롭거나, 온라인 제출 마감시간 등에서 실수가 생기면, 어처구니 없는 감점 등으로 손해를 보다가, 급기야 포기해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교사나 친구들이나 누구도 만날 수 없다보니 도움을 주기가 쉽지 않다. 자신이 해양할 일을 적어서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스스로 잊어버리지 않고 실행 할 수 있도록 돕는 지혜가 필요하다.
■ 학업 이외 할 수 있는 일과 시간
자신의 일을 늘 잘 아아서 하는 학생이라면 이 시기가 오히려 평서 시간이 없어 하지 못했던 자신의 계발을 위한 공부나 연관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어차피 집 밖으로 못나가기에 산만함도 줄어들고 시간에도 여유가 있기에 자기주도적인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좋은 기회다. 남는 시간은 전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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