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주 휴교령 5월15일까지 연장

2020-04-17 (금)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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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수업 법정 수업일수에 포함

뉴저지주내 모든 학교의 휴교 조치가 최소 5월15일까지 계속된다.

16일 필 머피 주지사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월 18일 발동한 주내 모든 공·사립 초·중·고교 및 대학교 휴교 행정명령을 오는 5월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머피 주지사는 지난달 휴교 조치를 발표하면서 연장 여부를 4월17일까지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결국 기간을 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뉴저지주정부에 따르면 휴교 조치에 따라 이뤄지고 있는 원격수업은 연간 법정 수업일수 180일에 포함된다. 또 머피 주지사는 이달 예정됐던 표준시험 실시를 취소했고, 시험을 치르지 못한 학생들의 고교 졸업 요건을 면제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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