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 플라자’ 사회 나눔 실천 코로나 19 감염방지 위해 마스크 기부
2020-04-09 (목) 12:00:00
장은주, 김지효 기자

유병주 대표.
코리아나 플라자(KP, 대표 유병주)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개인 위생과 전염방지를 위한 마스크를 지역사회와 협력 업체 직원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나 플라자는 이미 북가주 새크라멘토 노인회를 포함한 4개지역 노인회 회원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으며, 오클랜드 경찰서에 마스크 300여장을 비롯해 소방서, 새크라멘토 푸드 락커와 전직원 및 가족, 협력업체를 포함한 지역사회 봉사자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또 아시안헬스서비스에는 필요에 맞춰 감염방지용 안면 보호대(face shield)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에 오클랜드 경찰국은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기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KP마켓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오클랜드 경찰국 트위터에 올라온 코리나아 플라자 마스크 기부와 감사 내용.
KP 유병주 대표는 “가장 물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위험을 무릎쓰고 봉사하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이같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노인들은 물론 경찰과 소방관 등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사회질서가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KP 조정민 이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언제 끝날지는 모르지만 방역과 예방의 철저한 실천으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마켓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코리아나 플라자는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고객이 사용하는 카트와 장바구니, 매장과 푸드 코트 등을 지속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또 전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고객 응대를 하고 있으며, 고객들을 위한 손세정제를 구비해 놓고 개인 위생에도 신경쓰라고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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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