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당국이 ‘스테이 앳 홈’ 명령에도 불구 밖에 외출하는 주민들을 막기 위해 부활절 주말에 카운티 전역의 공원들을 모두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7일 LA 카운티 당국은 오는 12일 부활절 주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력히 시행하기 위해 카운티 내 모든 공원을 폐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KTLA가 이날 보도했다.
이날 카운티 공원관리국은 트위터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카운티 내 모든 공원을 부활절에 폐쇄시킨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이러한 카운티 당국의 결정은 카운티 보건국이 이번주가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최악의 주라고 예측한 후에 내려졌다.
이날 바바라 페라 카운티 보건국장은 “앞으로 다가오는 몇주간 감염자 수가 늘어날 것”이라며 “만약 집에 충분한 식료품과 생활 필수품이 있다면 되도록이면 이번 주는 샤핑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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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