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스코 매장 입장인원 멤버십 카드당 2명 제한

2020-04-02 (목) 이은영 기자
작게 크게
코스코(Costco)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매장 입장 허용 인원을 제한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1일 ABC방송에 따르면 코스코는 3일부터 멤버십 카드 당 2명씩만 한 번에 입장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명 이상의 가족이나 일행이 코스코에 갈 경우 멤버십 카드가 1장이면 이중 2명만 입장이 가능하게 된다.

코스코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새 입장 제한 규정은 가족 안전 뿐만 아니라 다른 샤핑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은영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