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말라리아 치료 약물 코로나 치료에 허용

2020-03-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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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말라리아 치료제인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사용하는 것을 허가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 보건부(HHS)는 지난 29일 성명을 통해 FDA가 이들 두 약물에 대한 비상 사용을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다국적제약사 노바티스의 계열사 산도스로부터 3,000만 회분 복용량에 해당하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받았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FDA는 특정 약품의 대안이 없고 약품의 알려진 잠재적 이익이 잠재적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할 때 비상 사용 허가를 내릴 수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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