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AP=연합뉴스]
미국 자동차회사인 포드가 30일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나서기로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이날 미시간주 공장에서 향후 100일 동안 5만개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0일 이후에는 한 달에 3만개의 인공호흡기를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포드는 자체 생산할 인공호흡기와 관련, 플로리다주에 있는 에어론(Airon Corp)으로부터 GE 헬스케어가 라이선스를 받은 단순화된 디자인의 인공호흡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방물자생산법을 발동해 자동차회사 제너럴 모터스(GM)가 인공호흡기를 생산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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