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밀알선교단 사랑나누기’ 캠페인

2020-03-30 (월) 02:39:33
크게 작게

▶ 코로나19 극복 위한 쌀과 생필품 지원

‘밀알선교단 사랑나누기’ 캠페인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종희 목사(오른쪽)가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을 찾아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 목사)가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밀알사랑나누기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이종희 단장은 “생업을 이어나가기 힘들고 극심한 사재기 현상으로 가뜩이나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더 큰 고통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서 ‘밀알사랑나누기 프로젝트’로 쌀, 라면, 과일, 화장지, 비누, 손세정제, 마스크 등 식료 및 생필품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이미 ‘시크릿마니또’ ‘리나마켓’ ‘주 글로발(코코넛워터)’ ‘남가주새누리교회’ ‘등 여러 단체들과 개인이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 받았다. 이에 이종희 단장과 밀알 관계자들이 휴지와 치약 등 생활필수품을 종이백에 포장해 어려운 가정들을 찾아 쌀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 단장은 “모두가 힘들어 하는 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취약 계층인 장애인들이 더욱 큰 소외와 고통을 당하지 않고 잘 견디고 이겨낼 수 있도록 한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어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들이 있으면 남가주밀알선교단 전화(562-229-0001)나 이메일 smilal@mailalmission.com으로 알려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밀알 사랑나누기’ 프로젝트에 후원을 원할 경우 온라인 송금 서비스 앱인 ‘Venmo’를 이용해 후원할 수 있습니다. 남가주밀알 Venmo ID는 @Milal-Mission-SCA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