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책 실행땐 가주 100억달러 받아
2020-03-27 (금) 01:29:17
조환동 기자
25일 연방 상원이 통과시킨 2.2조달러 규모의 수퍼 경기부양책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를 비롯, LA 시와 LA 카운티 등 지방정부들도 거액의 지원을 받게 됐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6일 이번 경기부양책으로 가주가 100억달러 이상의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는 이중 약 절반은 가주 정부에게 배정되고 나머지는 각 카운티와 시정부들이 분배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이날 경기부양책 예산 중 LA 시가 10억달러가 넘는 지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약 7억달러, LA 국제공항에 약 4억달러가 배정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위한 각종 지원을 위해 수천만달러가, 홈리스 지원으로 3,200만달러가 배정된다.
<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