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26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하루 만에 69케이스가 늘어나 256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보건국과 공공 헬스 랩과 커머션 랩에서 테스트 한 환자는 총 3,606명이었다.
보건국의 니콜 퀵 박사는 “확진자의 수가 늘어난 것은 테스트 숫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라며 “집에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면서 자가 근무를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국은 메디컬 케어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경미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주민들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 테스트를 의무화하지 않는다. 이들은 집에서 자가 격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걱정하거나 우려하는 주민들은 (855) 625-4657 또는 www.ochealthinfo.com/oclinks를 방문하면된다. 월-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훈련된 전문가들이 상담 또는 궁금한 사항을 물어볼 수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은 오늘(27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환자들을 LA와 마찬가지로 도시별로 통계를 내어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