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총영사관, 재외투표 다음주 강행

2020-03-25 (수) 01:43:03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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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관 1일부터 실시

▶ SJ·SAC 3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속에 외출자제령이 시행되고 있지만 다음주부터 예정된 한국 총선 재외선거는 그대로 강행된다.

SF 총영사관은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는 다음주 수요일인 4월1일부터 월요일인 4월6일까지 SF총영사관(3500 Clay St., SF)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산호세 코트라 무역관(3003 N 1st St., San Jose)과 새크라멘토 한국학교(3641 South Port Dr., Sacramento)에도 투표소가 마련되는데, 이 두 곳에선 4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만(시간 동일) 운영된다.


SF총영사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대한 주재국 정부 행정명령의 취지를 준수하고자 투표소 방역, 손소독제 비치, 투표사무원의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권자들은 투표를 위해 반드시 투표소에 나가야 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을 지참해야 한다. 재외선거인은 비자와 영주권증명서 원본을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다.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SF총영사관 관할 유권자수는 총 4,342명(재외선거인 714명, 국외부재자 3,628명)이다.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 정당만, 국외부재자는 비례대표 정당과 지역구 후보를 선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비롯해 외출이 불가능한 환자들의 경우 한국내에선 자택이나 병원 등에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제도를 활용할 수 있지만, 재외투표에서는 여건상 불가능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SF총영사관은 재외선거 기간 개시일(4월 1일) 전에 한국으로 귀국하는 유권자들도 한국내에서 투표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귀국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민원24(www.minwon.go.kr)에서 무료 발급)를 첨부해 관할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후 선거일(4월15일)에 투표 가능하다.

문의 (415)921-2251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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