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1일 모든 미국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미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파우치 소장은 만약 불필요하게 사람들이 검사를 받게 되면 정말 검사받을 필요가 있거나 더 큰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위해 이용될 중요한 개인보호장비를 소비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당장 쓸 수 있는 개인보호장비의 양에 불균형이 있다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