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로나19 경북 완치자 67명 늘어 하루 최다…총 326명

2020-03-19 (목) 05: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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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북 완치자 67명 늘어 하루 최다…총 326명

(대구=연합뉴스) 지난 19일 오후(한국시간) 대구시 서구 원대동 일대에서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관내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식료품과 생필품을 문 앞에 걸어두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북 완치자가 300명을 훌쩍 넘었다.

20일(이하 한국시간기준)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완치자는 326명으로 전날보다 67명 늘었다.

지난달 26일 도내 첫 완치 판정이 나오고 이달 초부터 꾸준히 증가세다.


5일 21명, 12일 23명, 14일 35명, 17일 32명, 19일 34명 등이 완치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67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했다.

도내 확진자는 1천150명(자체 집계)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다.

일일 추가 확진자는 지난 6일 12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증가세가 꺾여 13일부터 닷새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기도 했다.

하지만 18일 10명, 19일 18명, 20일 10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늘었다.

경북 사망자는 모두 26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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