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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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부 코로나 19 확산 방지 위해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촉구

2020-03-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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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이 방문객들에게 30일간 방문 연기도 호소

데이빗 이게 주지사는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19 지역 감염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5일간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향후 15일간 주 내 공공시설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게 주지사는 하와이를 찾을 예정인 방문객들에게 향후 30일간 하와이 방문 일정을 연기해 줄 것을 당부해 사실상 하와이 주내 공항의 셧 다운화를 선언했다.

로컬 주민들에게도 여행을 중단하고 여행을 하고 돌아 온 주민들은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화 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바와 클럽의 경우 영업을 중단하고 식당도 가급적 영업을 중단하고 배달 및 픽업 서비스 이용을 격려했다.

종교시설에서의 사회적 모임도 10명 내외로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20일부터 크루즈선 터미널에서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감지 검사를 시작하고 공항에서도 조만간 도착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 감지 검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극장, 엔터테인먼트 센터 및 주립 공원과 주의회, 주립도서관 등 주립 공공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요양원이나 퇴직 또는 장기 요양 시설의 방문을 중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같은 주내 셧 다운화 정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푸드랜드를 비롯한 일부 쇼핑 유통업체들은 어르신들을 우선하는 쇼핑 편의시간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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