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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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주내 관광업계 강타

2020-03-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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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 호텔들 주민들 위한 특별 패키지 판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여파가 주내 호텔업계 공실률을 높이고 있다.

어려운 곳은 산술적으로 방 10개 중 9개가 빈방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올해 초 공실률은 최저 10%에서 많아야 20% 수준이었다.


이런 가운데 와이키키 지역 유명 호텔들은 로컬 주민들을 위한 ‘카마아이나’ 특별 패키지 요금을 마련하고 로컬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스 와이키키 호텔의 경우 뷔페와 함께 숙박하는 특별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5월까지 객실 요금을 2인 저녁 뷔페 포함 1박당 249달러로 인하하고 무료 주차와 리조트 요금을 면제하는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모아나 서프 라이더 호텔도 객실 요금을 할인해 주는 등 주민 고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와이키키 지역 유명 쇼핑센터 및 상가 등에서도 로컬 고객 확보를 위해 주차장 이용 무료 서비스와 주민들을 위한 특별 할인 가격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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