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아리랑라이온스클럽(회장 김소곤)이 새로 가입한 신입회원 환영행사를 가졌다.

지난 14일 저녁 나일스 아리랑가든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인사말 ▲국민의례 ▲라이언스 윤리강령 ▲신입 회원 소개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가입한 신입 회원들은 김경재, 강성수, 김수빈, 마이클 최, 박원용씨 등 모두 5명이다. 김수빈씨는 “다른 이유도 있지만 아리랑라이온스클럽은 한국 출신 입양인들을 위해 피크닉, 한국 방문 등 많은 행사를 열어 줌으로써 한국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심어준다는 것에 특히 마음이 많이 움직여 가입을 하게 됐다. 앞으로 열심히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곤 회장은 “코로나19으로 어수선한 가운데도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6월 예정인 입양인 초청 피크닉을 준비하기 위해 1천여여가정에 메일을 보냈으나 코로나19 문제로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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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