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랑스·독일 국경, 통제 시행…“폐쇄 아니다”

2020-03-1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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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독일이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양국 간의 국경 통제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프랑스 내무부 관계자는 15일(현지시간) 독일 국경에서 사람과 물자의 출입에 대한 검색 절차를 시작한다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이 당국자는 “우리는 사람과 물자의 통행을 허용하는 한편으로 국경 간 이동을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할 것”이라면서 “(국경) 폐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도 엘리제궁 관계자를 인용해 프랑스와 독일 국경의 통제 강화 조치가 이뤄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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