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동포들에게 보낼 책 포장 완료

2020-03-11 (수) 01:07:41
크게 작게

▶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

미주 동포들에게 보낼 책 포장 완료

용인시에 위치한 책 창고에서 회원들이 모여 해외 동포들에게 보낼 책 발송 준비작업을 끝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 이하 해동협)는 지난 7일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책 창고에서 회원들이 미주 지역 등 해외 동포들에게 보낼 책 발송 준비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해동협은 지난해 말 주식회사 종이나라(회장 정도헌)로부터 기증받은 책 5만 권을 미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지역 동포들과 국내 군부대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이날 회원들이 모여 책 분류 작업과 포장작업을 마쳤다.

손석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 열심히 작업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한글 보급에 대한 회원 여러분들의 열의와 포부에 대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