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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교회, 삶이 예배”

2020-03-05 (목)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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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릴랜드 선교교회 개척 1주년 감사 찬양예배

“사람이 교회, 삶이 예배”

메릴랜드선교교회 개척 1주년 감사찬양예배 후 교회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맨뒤 오른쪽 노준엽 목사).

메릴랜드선교교회(노준엽 목사)는 개척 1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오후 5시에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박대성 목사)에서 감사 찬양 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노준엽 담임 목사의 찬양인도로 시작됐으며, 임병문 목사(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장)의 기도가 이어졌다.

노준엽 목사는 “메릴랜드선교교회는 사람이 교회이며 삶이 예배라는 선교적 교회의 비전을 갖고 현재 가정에서 예배모임을 갖는 교회”라면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며,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의 선교를 감당하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설교에 나선 황성철 목사(남침례교 버지니아 지방회장)는 “지난 1년동안 메릴랜드선교교회에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살피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와 소망이 있길 바란다”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된 목적을 따라, 삶이 예배가 되는 교회로서 하나님과 세상을 화목케하는 직책을 감당하게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테너 주종식 전도사(워싱톤교회 음악감독)와 소프라노 김연진 집사(워싱톤 교회) 의 특별 찬양 공연이 있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메릴랜드선교교회의 베키우즈, 전은란, 안토니 모크리, 그레이스 모크리 등 4명의 성도가 서리집사로 임명됐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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