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출산 의심 모텔 허가 취소 검토
2020-03-02 (월) 12:00:00
오렌지시 도시개발위원회는 중국인 원정출산 장소로 알려져 있는 JR 모텔(428 E. Lincoln Ave) 허가 취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OC레지스터지 인터넷 판이 최근 보도했다.
작년부터 조사를 시작한 시 관계자들은 이 호텔이 건축, 소방 규정을 위반했을 뿐만아니라 룸 분할과 함께 큰 산업용 키친을 설치하면서 적당한 퍼밋 없이 내부 구조를 변경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모델 외부에는 호텔이라는 사인이 없고 예약을 받지 않아 모델이 아니라 하숙집 형태로 운영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모텔 주인 치 후앙과 그의 변호사 토니 루는 시에서 원정출산 산업 논란 때문에 이 시설에 대해서 차별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업주는 이미 건축물 위반 사항들을 시정했을 뿐만아니라 시에서 요구한 모델에 투숙한 모든 게스트에 대한 정보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렌지시 도시개발위원회는 오늘(2일) 오후 6시 시청(300 E. Chapman Avenue in Orange)에서 이 모텔 폐쇄 문제를 놓고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5년 연방 검찰은 오렌지, LA, 샌버나디노 카운티 지역 원정출산 업체 3곳을 급습해 관련자들을 체포해 기소했다. 또 이 수사로 어바인 한 변호사가 원정출산 중국 여성 한명에게 돈을 받고 미국을 탈출시킨 혐의로 유죄를 받았다.
작년 12월에는 원정출산 업체를 운영한 한 업주는 10개월 동안 실혐을 선고받았다. 어바인에 거주하는 동유안 리는 외국인에게 이민과 비자 사기를 도운 혐의로 실형을 받은 첫 원정 출산 업체 운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