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리운 한국 떡볶이 맛‘미쓰리’ 미주 상륙”

2020-02-28 (금)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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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탐방/ ‘미쓰리 푸드(MISSLEE Foods)’

“그리운 한국 떡볶이 맛‘미쓰리’ 미주 상륙”
‘미쓰리 떡볶이 소스 ’아마존서 판매 개시

추억 속 옛날 떡볶기 맛을 즉석에서 낼 수 있는 ‘미쓰리 떡볶기 소스’가 미주 시장에 상륙했다.

이민 생활을 하다보면 입에 착 붙는 매콤, 얼큰, 달달한 한국 떡볶이가 그리울 때가 있다. 하지만 상상 속의 맛을 구현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고춧가루와 고추장, 다진 마늘, 멸치국물 등 재료 준비도 복잡하고 비율까지 맞지 않으면 상상하던 그 맛이 살아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말랑한 떡살만 준비해도 근사한 떡볶이로 변신하게 해주는 ‘마법의 가루’가 있다. 바로 ‘미쓰리 떡볶이 소스’로 가루라서 보관이 간편하고, 솔솔 뿌리기만 해도 되니 비율 걱정도 없다. 특히 매운 맛을 6단계로 나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어 인기 만점이다.
주식회사 ‘미쓰리 푸드(MISSLEE Foods·대표 이경진)’에 따르면 ‘미쓰리 떡볶이 소스’는 엄선한 재로로 자체 개발한 소스로, 분말로 돼 있어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또한 가정에서 전문점 떡볶이 맛을 쉽게 낼 수 있고, 다양한 떡볶이 요리 응용이 가능해 이미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미쓰리 떡볶이 소스는 간편해서 이미 한국 맘 카페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떡볶이를 큰 걱정 없이 금방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 양념이 아쉽다면 미쓰리 가루를 사용하면 쉐프에 버금가는 엄마표 떡볶이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유튜브 ‘미쓰리 레시피’ 참조>

미쓰리 푸드에 따르면 소스는 보통 액상 소스를 떠올린다. 하지만, 액상 소스는 고온 살균 과정을 거쳐야 하고 그 과정에서 원재료 고유의 맛을 유지하지 못하고, 직접 조리한 듯 맛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다. 하지만 분말 소스는 제조과정에서 자외선 살균법을 사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을 보존할 수 있다.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여행 시 휴대가 간편한 것은 덤이다.

소스 사용법은 간단하다. 끓는 물에 ‘미쓰리 떡볶이 소스’를 먼저 풀어 넣어 끓인 뒤, 떡과 어묵 등 준비한 재료를 넣고 5분간 더 끓이면 완성이다. 어린자녀를 위해서라면 순한 맛이나 단짠 맛 소스를 이용하면 되고 보통 맛과 매콤한 맛, 매운 맛, 불 맛 소스까지 단계별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미쓰리 푸드의 이경진 대표는 분말 소스가 쉐프의 맛을 내는 비결에 대해 “분말 소스의 원료가 되는 엄격한 재료 관리와 전국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연구해 찾아낸 황금비율이 노하우”라고 말했다. 김치 소스, 불고기 소스, 닭볶음탕 소스, 멸치 만능 육수 소스 등, 미쓰리 푸드가 개발한 한식 분말 소스는 다양하다.

미쓰리 소스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품으로 미국과 중국,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 미쓰리 분말 소스 시리즈는 아마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재 아마존 US 런칭 기념 이벤트가 한창이다. 아마존 https://amzn.to/35UI4wL/ 미쓰리 공식 웹사이트 http://www.missleefood.shop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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