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칼리지 학생 보육 지원
2020-02-24 (월)
연방의회가 영아 자녀를 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무료 보육 지원을 위한 법안을 추진한다.
키어스틴 질리브랜드 연방상원의원은 18일 낫소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생 중 3세 미만 자녀들에게 무료 데이케어를 지원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향후 5년간 90억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자녀를 둔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영아 자녀들은 안정적으로 보육지원을 받게 된다.
질리브랜드 의원은 “2019년 연방정부 자료에 따르면 커뮤니티칼리지 학부생 5명 중 1명이 자녀를 두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생의 절반가량이 졸업 전 학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발의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