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의 전화 신년기도회 및 야유회

2020-02-20 (목)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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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 신년기도회 및 야유회

신년기도회 및 야유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신년 기도 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김병조 원장.

북가주 생명의 전화(이사장 오영의, 원장 김병조) 회원들이 새해를 맞이해 15일 산호세 알람럭 파크에서 신년기도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이날 야유회에서 김병조 원장은 “올해는 생명의 전화 서비스를 보다 활성화 하고 상담봉사원 훈련 세미나와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새해 구상을 밝혔다.

김병조 원장은 2008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생명의 전화는 지금까지 16기의 상담원을 배출했으며 가정 문제 상담이 가장 많았다고 말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전화를 통해 고민을 해결하고 새로운 삶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날 모임에는 15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바베큐 파티를 하고 2시간 동안 산행을 하면서 봉사 활동 의지와 우의를 다졌다.

북가주 생명의 전화(408-988-1111)는 오전7시부터 저녁12시까지 동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상담전화를 받고 있는데 많은 이용을 바라고 있다.

<김경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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