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명에 15만달러 지원, 올해부터 자체 선발키로
뱅크 오브 호프(행장 케빈 김) 산하 호프장학재단이 지급하는 ‘2020 호프 장학금’의 접수 마감이 오는 29일(토)로 다가오면서 은행이 한인 학생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올해는 오는 가을 2020-2021학년도에 대학 입학 예정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2,500달러씩, 총 15만달러 장학금을 지급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월29일 오후 5시(동부시간 기준)다. 자격조건은 ▶미국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 등 합법적 거주자 ▶인가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에 입학 예정인 학생 ▶GPA 3.0 이상 ▶연간 소득 한도 충족 (재정 보조에 필요한 소득증명 제출) ▶뱅크 오브 호프 지점이 있는 카운티 거주자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LA, 오렌지, 샌버나디노, 샌디에고, 알라메다, 샌타클라라 카운티)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호프 장학금 웹사이트(https://scholarship.bankofhope.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접수 서류는 에세이, 추천서, 성적 증명서, 소득 증명 등이다. 선발 절차가 오는 5월까지 진행되고 6월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은행은 그동안 아태장학재단을 통해서 진행하던 응모와 선발 과정이 올해부터는 호프 장학재단이 독립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한인 학생들의 신청을 당부했다.
문의 (213)637-9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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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