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터스틴 아파트 화재, 주민방화로 밝혀져

2020-0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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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카운티 터스틴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본보 13일자 2면 보도)는 한 주민의 방화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방화를 한 것으로 드러난 이 아파트 50대 남성 주민이 12일 체포됐다.

13일 터스틴 경찰국은 전날 오후 8시 45분께 패트릭 앤드류 세니케로스(59)로부터 터스틴 아파트 단지 방화 사실을 자백받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파트 방화범으로 체포된 이 주민은 화재 진화 직후 실종 상태로 보고됐던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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