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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날벼락 고교생들, 델타항공 소송

2020-02-14 (금)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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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LA국제공항으로 회항하는 델타항공 소속 여객기로 부터 항공연료 날벼락을 맞았던 고교생들이 거대 항공기업 델타항공을 상대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시작했다.

13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위티어 지역 파이어니어 고교 재학생 3명은 델타항공 여객기가 상공에서 쏟아낸 항공 연료에 노출된 후 피부발진,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델타항공측에 책임과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전날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달 14일 델타항공 여객기가 항공연료 쏟아낸 사건 이후 제기된 두번째 소송이다. 당시 항공연료 날벼락을 맞은 또 다른 학교인 파크 애비뷰 초등학교 교사 4명은 앞서 델타항공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을 제기한 고교생 3명측 변호사는 “당시 조종사는 연료를 방출하기에 비행 고도가 너무 낮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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