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개강식을 갖고 각 반을 맡아줄 선생들을 학생들에게 소개 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류영주)는 지난 8일 오전 11시 봄학기 개강식을 거행하고 15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새학기 새로운 다짐을 함께 했다.
개학식에서 조현만 이사장은 “현재 104명의 학생이 등록해 봄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한국학교는 질과 양적인 성장을 이뤄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윤서연 교감은 교사들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국학교 이사회(이사장 조현만)에서는 윤서연 교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학교에서는 지난 학기 학교를 위해 모범적인 봉사를 해준 미야, 김다영, 임홍경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
새크라멘토 한국학교는 류영주 교장과 윤서연 교감을 필두로 문보은, 박희현, 임경아, 박지은, 조한나, 오현숙, 이원규, 최예린, 박은혜 선생이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반을 맡게 되었으며, 이 외에도 사물놀이, 역사문화, 태권도 교실 등의 특별활동 반과 학부모를 위한 민화반 등을 운영한다. 또한 학부모 회는 회장 홍기현, 부회장 최진희, 총무 김나연씨 등이 선출되어 학교를 위해 봉사한다.
한국학교는 앞으로 4개월간 봄학기를 운영하며, 학기 중에 백일장, 그림 그리기 대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5월 30일 종강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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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