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확산 우려로 팔로알토 춘제(중국 설) 행사가 취소됐다.

KTVU 보도에 따르면 팔로알토시가 대규모 중국 설 행사를 취소한 데이어 팔로알토 시니어복지 비영리기관 어베니다스(Avenidas)도 30일 예정된 춘제 행사를 취소했다. 주최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커져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현재까지 6명의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베이지역에선 아직 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