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내달 1일 회장 이취임식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 민일기(뒷줄 가운데) 신임 회장과 임원들이 올 한 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세대와 소속을 넘어 모든 동문들이 폭넓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새로운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주말 공식 출범하는 서울대학교 남가주 총동창회 신임 회장단의 포부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회장 한귀희)는 오는 2월1일(토) 오후 4시부터(접수 및 칵테일 오후 3시 시작) 놀웍의 더블트리 호텔(13111 Sycamore Dr, Norwalk)에서 2020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웨스턴 유니버시티 오브 헬스 사이언스의 약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민일기 동문(약대 69)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다. 민일기 회장이 이끄는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의 신임 회장단은 최용준 수석부회장, 홍성선 총무국장, 박제환 재무국장, 이상호 사업국장, 김자성 기획위원장, 최경석 행사위원장, 홍선례 섭외위원장, 김양희 문화위원장, 모원균 미래위원장 등 실무 임원진으로 꾸려졌다.
민일기 신임 회장은 “서울대 남가주 동창회의 전통을 이어받아 강화하면서, 젊은 세대 동문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동창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래위원회를 신설해 젊은 동문들을 포함해 더욱 많은 동문들이 동창회에 참여의 기회를 늘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남가주 총동창회는 올 한 해 동안 2월1일 신년 행사를 필두로 총동창회 골프대회, 할리웃보울 가족의 밤 행사, 노동절 연휴 동문가족 캠핑 행사, 원로 선배 초청 행사 등 연례행사들과 함께 동문들이 함께 뭉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할 계획이다.
민일기 신임 회장은 “올해 신년 행사에서는 음대 동문들의 멋진 공연과 다채로운 순서들이 마련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왕복 항공권 3매, 버뮤다 크루즈 티켓 등을 포함한 푸짐한 상품과 경품이 마련돼 있으니 동문들 모두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개인 80달러, 부부 150달러이며 2020년 연 동창회비 50달러는 별도다. 문의 홍성선 총무국장 (818)636-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