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 2020년도 단원 모집

2020-01-28 (화) 12:00:00 김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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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션 2월 29일까지

▶ 합창·오케스트라 부문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단장 조영빈)이 2020년도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제 1회 케냐 GMA 선교기금 후원 창단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이 2020년도 합창 및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 합창 부문은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가능하며 시창 및 자유곡 1곡을 선보여야 한다. 오케스트라의 경우 전공자 위주로 모집하나 연주회 경험이 있거나 은퇴 후 취미로 악기를 배우는 사람 등도 참여 가능하다. 합창단 측에서 주어지는 악보와 자유곡 1곡을 연주하면 된다.


오디션 마감은 2월 29일까지며, 신청시 오디션 날짜는 개별로 통보된다.

조영빈 지휘자 밎 단장은 “지난해 공연을 통해 얻은 선교후원금 4,500달러는 전액 케냐로 전달됐다”며 “올해는 이 지역에 여러 질병으로 고생하는 어린 아이들을 돕는 일에 참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은 오는 8월 새크라멘토와 로스모어, 헤이워드에서 세 차례 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확한 일정 및 장소는 추후 공개된다.

지난해 1월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인 합창단 칸타빌레 챔버 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소외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고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오디션 문의는 info@sfcantabilesingers.org 혹은 (925) 628-5412 혹은 (408) 603-8330으로 하면 된다.

<김지효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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