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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한국 등 안전·신속·저렴하게 송금” 와이어바알리 송금 서비스 존 김 미주법인 부사장

2020-01-23 (목) 12:00:00 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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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대비 80% 저렴, 1시간 내로 송금 완료

[인터뷰] “한국 등 안전·신속·저렴하게 송금” 와이어바알리 송금 서비스 존 김 미주법인 부사장
안전하고 신속한 온라인 해외 송금 서비스 ‘와이어바알리’(WireBarley)가 신규 고객들에게 1년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와이어바알리는 한국 기획재정부와 연방 재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한국을 포함해 현재 미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존 김(사진) 와이어바알리 미주법인 부사장은 “지난 2018년 11월에 연방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로부터 해외송금 자격을 얻어 가장 중요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며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한국으로의 송금 서비스를 본격 시작하게 됐다. 현재 미국 내 워싱턴 D.C와 LA 지역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와이어바알리 송금 서비스는 빠르고 간편하며, 무엇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은행에서 송금하는 것보다 최대 80%가량 저렴하며, 사용료 외에 추가 비용 없이 합리적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 부사장은 “송금 서비스 이용료가 고작 2.99달러밖에 하지 않는다”며 “이마저도 가입 후 첫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신 고객에 한해 가입 날짜를 기준으로 1년간 무료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렴한 이용료뿐 아니라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은 빠른 서비스도 큰 장점이다. 국가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순 있으나 미국과 한국을 기준으로 보통 1시간 이내로 송금 절차가 완료된다. 이 외에도 모바일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 부사장은 “한 번만 가입하시면 그 후부터는 아주 쉽고 간단하게 이용하실 수 있다”며 “고객지원팀이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항시 대기 중이며, 다양한 언어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한 번에 송금할 수 있는 최고 한도는 2,999달러이며, 1년간 총 5만달러를 송금할 수 있다. 국가간 송금 시 은행과 다름없는 최고 수준의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며, 송금액 100% 반환을 보장해 믿고 안심하며 사용할 수 있다.

와이어바알리를 통한 한국 송금 서비스는 ▲와이어바알리 송금페이지 접속 후 회원가입 및 로그인 ▲수취 국가, 송금액 설정 및 출금 방식, 수취 방식 선택 ▲수취인 선택 및 신규 등록 *지정 방식으로 송금 신청 ▲신분증 업로드 ▲본인 인증 절차를 걸치면 30분 이내로 입금이 완료된다.

한편, 김 부사장은 “현재는 개인 간(P2P) 송금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지만, 기업 간(B2B) 송금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855)582-1024 / 이메일: help@ wirebarley.com
▲웹사이트: wirebarley.com

<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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