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와이키키 동물원 주차장 야간 이용이 금지될 것으로 보인다.
호놀룰루 시는 심야 0시부터 오전 5시까지 주차장 이용을 통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월22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위반 차량은 견인조치 된다.
이미 주차장 입구에는 통행문 설치가 완료되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심야까지 영업하는 주변 주류판매 업소들과 주민들은 혼란스러워 하고있다.
주류판매 업소의 경우, 심야 2시가 넘어 영업이 종료되는 것이 다반사여서, 주차장 이용이 불가하면 손님은 물론 종업원들도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근처 주민들도 주차장 야간통제와 관련하여 어떠한 공식적인 발표도 없었다고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호놀룰루 시는 주자창은 카피올라니 공원의 일부이므로 공원과 호놀룰루 동물원 이용객을 위해 마련된 장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야간통제는 새로운 정책이 아니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엄중단속을 이행할 것이라는 방침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이용시간에 관해서는 조만간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주민회측은 너무 촉박한 행정이라고 불만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