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증시 3대 지수 연일 최고 경신

2019-12-2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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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첫 ‘9,000’ 돌파

연말을 앞두고 뉴욕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산타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산타랠리는 매년 마지막 5거래일과 새해 첫 2거래일에 주가가 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26일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 9,000선에 안착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지난해 8월 8,000선을 돌파한 지 16개월 만에 9,000선까지 돌파했다. 이날 전 거래일보다 69.51포인트(0.78%) 오른 9,022.39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는 105.94포인트(0.37%) 상승한 28,621.39로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S&P 500 지수도 16.53포인트(0.51%) 오른 3,239.91에 마감했다. 이 역시 역대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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