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아후에 핸드백 날치기 범죄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8일 오전 6시경, 교회로 향하던 75세 여성이 날치기 강도에 중상을 입었다.
범인은 핸드백을 빼앗은 후 대기 중이던 공범자의 자동차를 타고 달아났다.
피해자는 범인이 가방을 낚아챌 때 넘어져 엉덩이와 다리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7월에는 85세 여성이 범죄 현장에서 넘어지며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범인은 17세 남성으로, 가정법원이 사법권을 포기하여 청소년이 아닌 성인으로 법정에 서게 된다.
2급 강도살인 혐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금은 25만 달러이다.
11월에도 핸드백 날치기 범죄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모자지간인 63세 일본인 여성과 29세 남성이다.
여성은 와이키키키에서 변을 당했고, 범행을 저지하려던 남성은 폭행을 당해 상해를 입었다.
경찰과 크라임스토퍼즈는 범인과 마주쳤을 때 물리적 충돌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