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건스탠리 1,500명 감원

2019-12-11 (수) 12:00:00
크게 작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올해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1,500명을 감원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이는 전체 직원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복수의 소식통은 기술과 영업 부문의 감원 폭이 상대적으로 크고, 세일즈와 트레이딩, 리서치 부문 임원들도 감원 대상이라고 말했다. 뉴욕과 런던의 통화·채권 담당 고위급 임원 다수도 감원될 예정이다.

퇴직금 지급 등 감원에 드는 비용은 1억5,000만∼2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